잠은 역시나 그분께서 소개해주신(!)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정말 저라면 그때쯤되면 성질부렸을지도... 정말 고맙습니다 ㅠ_ㅠ)
찜질방에서 자고 일어나
둘째날의 일정인 참소리 박물관에 갔습니다


가는길에 잠깐 경포대 공원(?)에 들려서 경치도 감상하고

쪼~기 보이는 건물이 참소리 박물관 입니다!

참소리 박물관이라고 해서 음향기기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 사진기,
특히나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런 사람 혹하게 만드시는 시계님.... 무려 메이커가... 백화점 입점 브랜드군요 ㄷㄷㄷ 프리미엄도 붙으면 상상하기싫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두개밖에 없다는 옛날의 mp3... CDP라고 할까요? ㅎㅎ
어떤소리인지 듣고싶지만, 들을수가 없어서 아쉬운...
더 아쉬운건 박물관 로비까지만 촬영이 가능하고 안에는 사진촬영금지! ;ㅁ;!!
흐윽. 그치만 한가지 말씀드릴건 1시간예정잡으면 피눈물을 흘릴만큼 볼것이 많은곳이라는 사실.
적어도 2시간, 한 3~4시간은 감상을 해야 제대로 구경할듯... 정말 다시 가고싶은곳입니다!!!
틴 포일(?) 이라는 책에서만 봤던것도보고... 에디슨의 발명품에... 음향기기들.. 음악감상.. 그외에 수도없이 많죠! ;ㅂ;!!!
미련을 잔뜩 남기고 참소리 박물관을 나와서...
경포대로 갔습니다.
일단 가는길에 요깃거리부터(... )

둘째날의 점심은, 회덮밥입니다!!!
태어나서 처음먹은 회덮밥! 여러가지 야채와 사과가 오징어회랑 이야기 나누다가
따뜻한 밥아저씨가 털퍼덕!!! 엎어지면 놀라서 눌려있다가
산뜻한 고추장이 오면 향긋하게 침이고여... 응? 이건 저군요.
산뜻한 고추장이오면 뭘까하고 웅성거리다가
숟가락으로 비벼주면(!) 자기들끼리만 즐겁게 얼굴이 붉게되도록 막 떠들고 노는군요 ;ㅂ;
구경하던 저는, 한 숟가락 입에 넣어주는 행위로 회덮밥 아가씨들과 즐겁게 놀았답니다 ㅇㅂㅇ/
그리고... 요깃거리도 했겠다, 강릉에 오고 경포대도 왔는데
바다에 안 빠질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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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진도 찍으실 생각이셨던 어느분과는 달리 바다에서 첨벙 하고 놀 작정이라
저는 빠질 생각이 없고 사설님을 빠뜨릴 궁리만... (... )
전 늘 빠뜨리는 쪽이지 빠지는 쪽이 아니니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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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빠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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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님을 빠뜨릴려다 파도에 휩쓸..... 리는건 아니고
파도가 제 허리를 넘고 가슴을 넘어 얼굴을 치더군요.
바지까지만 빠질 작정이엇는데 말입니다 (...) 결국 예정에도 없이 샤워를 하게됐... (갈아 입을 옷은 챙겨왔지만서도.. ㅋㅋ)
정말 사설님 바다에 절여서 서울로 돌려 보낼려고 .... 반말 쓰게 된것도 모르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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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님 바다 보고있을때 뒤에서 대쉬해서 몸통박치기(...)를 두어번이나 날려는데 안빠지고,
팔을 끌어도 안 당겨와지고
심지어 모래사장에 앉아 계셨을때 발을 낚아채끌어도 절대 순순히 안 끌려가시더군요 (.... )
결국 저만 진이 다빠져 파도에 첨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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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까지 말로 제가 먼저 들어가면 빠져준다고 하시던 사설님과 함께 손을잡고 바다에 사이좋게 입수 (...)
사실 끝까지 빠뜨릴 작정 이었는데 말입니다( ... ) 해군을 제가 너무 만만히 봤습니다.
그렇게 경포대에서 바닷물 맛보고 (... 달달&씁슬 하더군요)
강릉종합터미널에 와서
저는 대구로 향하는 4시출발 버스를,
사설님은 서울로 향하는 4:50출발 버스를 타고
각자 일상생활로 돌아 갔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같이가요 트월여러분
오늘은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에요..gif)
그래도 뭔가 아쉬우니 :D
갔다와서 행장을 풀고 한컷,

우측에 봉지에 담긴건 바다에 빠졌다는 증거품1. 경포대 바닷물먹은 검은 반바지&검은긴팔면티
우측하단에는... 나무젓가락, 메모지,우산,
좌측에는 컵라면과 팸플렛, 메모장, 안경통.
가운데 위에서 부터는 찜질방 영수증, 갈때사용한 기차표, 올때 사용한 버스표, 그밑에는 하슬라아트월드 멤버쉽카드
그밑에는 밤의 경포대에서 주워온 조개껍질
그옆에는 일본견학가서 기념품으로받아온 볼펜, 안경닦이, 내가좋아하는 크런키 초콜릿 봉지,
그밑으로는 과도, LED등, 휴대용손거울, 절연테이프, 립밥, 손수건.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앗던 여행용 물품들.

이것은 대구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심심해서 이것저것하다가 찍은사진중 각도와 자연조명으로 말도 안되게 잘나온사진(....)
(보고계시는 헤드셋은 저번에서울가서 사가지고온 크레신HP500,
제 기나긴 여정을 함께해준 소중한 친구 (,....))
혹시나 트월분들이 양고기 먹는 사진이나, 마지막에 인사할때 반만 나온 제 얼굴을 보고 오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응? 왠지 기분이 이게 더 오해될꺼같은데요( ... )
집에 돌아와서 "잘 다녀왔어요~" 라는 얼굴을 한 사진을 올리고 싶으나.
용량이 다됬군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줄이도록 하죠...
강릉,
정말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왠지 뒤로갈수록 후가기 아니라 자유게시판에서 늘 쓰던 잡담이 되어버렸... -_-;;; 오늘 밥을 못먹어서 그러니 양해를.. )
그리고 강릉에대해 길안내와 맛집소개, 숙박할 찜질방 추천까지 해주신
술먹은백조 누님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엔 함께할수 있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