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일입니다.

한.. 3~4년전쯤 일인거 같네요
5년인가 ㅡㅡ? 가물가물
고등학교 1~2학년이었던거 같네요
(현재 09학번)


그때 당시 트릭월드에는 수집관이라는 게시판이 있었답니다.

거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이나 웃긴그림. 다른 게임 스크린샷
여러가지를 올려놓는 곳이었습니다.


어느날 그 게시판에서 미소녀애니메이션 그림마다 악플이 달린적이 있을겁니다.

뭐 변태같다느니 왜 이렇게 야하다느니 19금 딱지 붙이라느니 뭐라느니  잘 기억이 안나지만

잠깐동안은 하나의 화제거리가 되었답니다.
주제는 취향존중??으로 말이죠
 
다른 아이디를 썻지만  그거 제가 그랬습니다.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2학년이 시작되고??
 
기대에 부풀려 있을때쯤

친하게 지냇던 친구들이 어느날부터
미연시 미소녀애니메이션으로 이야기 주제로 침이 마르고 닳도록
떠들더군요
말이 미소녀 애니메이션이지 건전한 미연시나 다름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적당히 하면 그때당시 남자 동급생들이 사춘기니깐호기심과 어느정도 공감으로 웃겨 넘길수 있었는데

광적인 모습을 보이더니 남자가 봐도 불쾌감을 느끼게 되더군요;;


문제는 이게 합반이 아닌데 다른 여자반에도 이 소문이 들어 간겁니다.

지나갈때면
저 애들이 맨날 야/겜 하는 변태들이다.. 라고 수군거리고ㅡㅡ;;

고등학ㄱ 입학??2학년이 되고 친하게된 인간들이 어째서

오탁후인지 그것도 인체구성비가 불안정한 미소녀오탁후인지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말을 해도 듣질 않았습니다.
너희들 여자한테도 욕먹고 있다고
말 가려서 하라고
하지만 듣질 않았습니다.
 내가 좋은데 남들 왜 신경쓰냐고

날이 갈수록 동급생한테도 혐오 대상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싫었습니다. 친구의 친구 하면  아는 사람이 나올정도로 외딴 지방에서 살았습니다.

고등학교땐 각지역에서 오니깐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긴 하지만

 이렇게 작은곳에서 욕하고/먹고 하는것이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욕먹고 있는 애들이 저랑 친하게 지냈던 놈이며
그중엔 부랄친구도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왜 그딴걸 좋아해서 빠져 나오질 못하고 욕이나 쳐먹고 다니고

그래도 뭐가 좋다고 XXX쨩 쨩쨩쨩쨩 등등 못알아듣는 

애니메이션 대사흉내  써대고


너무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트릭월드 수집관에서 미소녀 애니메이션 그림이 떡 붙어 잇더군요

보일듯 말듯한 다리사이/ 가슴
수줍어 하는 얼굴

그놈들이 보던 미소녀랑 별반 차이나질 않더군요

그놈들이 생각나면서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이딴걸 왜올리냐~성인게시판이냐  망가냐? 머 시비거는 말을 썻답니다.


그리고 나선.. 어떻게 마무리 되고 그런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ㅡㅡ;;
아마 그때부터 트릭을 잘 안한거 같네요


휴... 근데 지금 이걸 왜 애기를 하냐면...


음.... 등록금 걱정에다 개같이 과제하고 열심히 아무짝에 쓸모없는거 암기해서
2등했는데 3분의1 장학금 주고

하루직전 벼락치기 하고 열심히 컨닝한 어느뇬이 3등하고 장학금 받고

참 시간낭비 하는구나...하다
군대 걱정에다 (((월요일 그 친구 군대갑니다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학과가 금융재무회계쪽이다 보니 X같은 과제 하다

노동부 통계자료 직장인 월평균수입 160
물가상승률 매년 평균4%상승 경제불안 주식펀드위험요소 큼 (요 몇일은?? 좀 괜찮았나??;;;;)
안정적인 적금 이자율 5~7%
1~3% 이득 보자고 매달 쪼개고 쪼개서 은행에 돈 바치는구나..

아파트값 하락했는데 가격이 몇억단위..

내집은 살수 있겠나~~.. 빚갚다 죽는다는게 진짜구나~~

난중에 걱정 안하려면 진로를 어떻게 잡아야 하나...
생각이 들다가 이런샹 군대가네
 제대후 두뇌포맷 샹. ?

(죄송합니다 요새 이것저것 부정적인 시각이 많아졌답니다 ㅡ;;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말이죠 ㅡ;;)

그렇게 생각하다~...
옛날 생각으로 넘아가다 보니 갑자기
수집관에다 비난했던게 생각 나서 말입니다 ;;
어찌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 
 그때는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 ??

그때일을 기억 하나 모르겠지만 .. 아무튼

그땐 정말 죄송했습니다;
profile
(제서명은 요정입니다!)

사실,내가 살아보려고 시도한 노력은

 [나]라는 인간속에서

 자연스럽게 빠져 나오려는 결심에 의한 것뿐이엇다.
 
그런데 그것이 어쩌면 그렇게도 어려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