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시험 셋째날이니까
과학과 국어와 체육을 보니까
이미 체육은 버렸으니까 원소기호를 열심히 외우는데
국어는 시 배우면서 누구나 한번쯤(?) 느껴본 것일수도 있는 이야기.
가령 어떤 시 한 작품을 읽고, 누구는 격정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것이고
또다른 누군가는 서정적이고 부드럽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것을 굳이 정해서 분류시켜야 하나...이런 생각.
작가의 의도라던가 정서는 이해하겠는데
감상은 다들 다를 수가 있잖아요.
나는 읽고 난 뒤에 한번 울어본 시가 있는데 친구는 감상이 그 감정하고는 거리가 멀다 하고.
각자 관련된 경험이 있을수도 있는거지만 느낌마저 그렇게.
주제, 자유시, 서정시,교훈적, 서사적....그건 알겠는데
작가는 어떤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도 알겠는데
기출문제집에서 이 시는 격정적이고 강렬한 느낌으로...여기는 잘 모르겠네요.
이 생각을 나름의 공감을 얻고자 친구한테 말해본 결과.
"너 그냥 솔직히 시험기간 되니까 공부하기 싫어졌다고 해라?"
넴
그거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