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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남 보고 있습니다.
동생은 원래 체질 자체가(?)  아이돌 빠순이 체질이라 SS501 김현중 보고 좋아라 하고
저는 원래 체질 자체가 후덕후덕 체질이라 집사님과 조연들 보고 좋아라 하고 (....) ㅋ
어떻게 같은 걸 봐도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상이몽일까요
사ㄹ..좋아하는 준표 역의 이민호 군 보면서 침질질ㄹㄹㄹㄹ대기나 하고
어흐 이렇게 하이 판타지 로망 장르 드라마 좋아해보긴 또 처음이네요 ㅇ<ㅡ< 와
이런 제가 저도 언빌리법ㅂ블 합니다.

F4 이벤트 하던데 주변 후덕후덕님들 모아서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

덧: 어제 주반니 잡았는데 뭐 이리 쉬운지(...) 지옥의 불꽃만 있으면 장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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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속박되려 하는 바람이여
곧 네 주인이 될 자, 나와 함께
네 힘으로서 나와 계약의 궤를 따라 춤을 추어라.
내 이 서약을 대신하여 바치는 꽃,
죽음이 우릴 갈라놓아도 영원히 만개하리라
피로 얼룩진 슬픔의 계보는 곧 축복의 눈물로서 씻기고
마른 우물에는 피와 같은 성수가 가득할 것이다
환상 속에서 슬픔을 쪼개고 또 가르고 나니
슬픔의 잔해에서 남는 것은 검과 피 뿐,
행복의 잔해에서 남는 것은 새하얀 물, 흩날리는 꽃잎
꿀에 중독된 벌이 원천인 꽃을 떠나지 못하듯
시간에 얽매인 우리는 나아가지 못한다
하물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험조차 알지 못하고
자신으로 말미암아 망각이라는 차가운 계단을 올라
끝없는, 영겁의 시간을 잊고 떠나간다.